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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송삼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맞아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4.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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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책과 놀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 체험 중심 활동으로 독서 흥미 높여 

경기도 여주 송삼초등학교(교장 최건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책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4월 13일(월)부터 4월 17일(금)까지 ‘책의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교 전반에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 교내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자료를 게시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특히 ‘우리 학교 선생님이 책을 선물합니다!’ 프로그램은 매년 운영되는 송삼초등학교의 대표적인 독서 행사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온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직접 읽고 추천한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은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교사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의미 있는 책을 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추천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응모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해 독서에 대한 동기를 더욱 높였다.

또한 ‘아트먼트 북콘서트’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술과 북 퀴즈가 결합된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책의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학년군별 ‘북퀴즈’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누어 교과 수록 도서를 중심으로 사전 읽기 활동을 실시한 뒤, 행사 당일에는 해당 도서를 바탕으로 퀴즈를 진행했다. 문제는 단순한 내용 확인을 넘어 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해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사고력을 자극하였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었고, 책의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사전 독서 기반의 참여형 활동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이라 더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게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아요.”,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맞히면서 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건자 교장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계기로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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