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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교 맞춤형 고교학점제 연수 대장정 돌입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4.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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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웅)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학년도 찾아가는 학교 맞춤형 고교학점제 연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8일 남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윤슬중학교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00명 증가한 규모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중학교 단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교 진학 이전부터 고교학점제의 구조와 과목 선택 방식을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진로 설계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강사진으로는 광주중앙고 안준범 교사, 하남고 서덕원 교사 등 관내·외 진로진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강의를 제공한다.

연수 내용 역시 교육공동체의 사전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이해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대입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 ▲성취평가제의 개념과 적용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활용 방안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운영 방식에서도 현장 맞춤형 지원이 강화됐다.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 주제와 일정, 장소에 맞춰 연수를 진행하는 ‘학교 맞춤형’ 방식으로, 학교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탄력적 운영이 특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과 교육 격차 해소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웅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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