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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남초, 통학버스 정류장 신설...지자체 협력으로 통학 안전 강화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3.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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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초등학교(교장 백승이)가 학생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통학버스 승차장 일부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

 광남초는 학구가 4km가 넘는 넓은 지역에 걸쳐 있어 2026학년도에는 전교생 900여명 중 300여명의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며, 45인승 통학버스를 10회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교통 여건이 복잡해 안전 우려가 자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빽다방 삼동점 인근 구간은 2026학년도 기준 약 100여명의 학생이 이용할 예정으로, 광남초 통학버스 운영 구간 10개 승차장 중 가장 많은 학생이 탑승하는 핵심 구간이다.

 이에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강정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관계 기관에 제안했다. 그 결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변속차로 구간을 활용하여 통학버스 승차장으로 정비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된 곳은 우남퍼스트빌 표지석 옆 통학버스 승차장(삼동 250-2번지)으로, 통학버스 운영 10개 승차장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이용하는 구간이다. 변속차로를 활용함으로써 일반 차량 통행 흐름과 분리된 공간에서 승·하차가 가능해져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행정 지원, 도로교통공단 기술 자문 및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 경기도 광주시청 및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경찰,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비된 승차장은 2026년 3월 3일(화) 신학기 첫 등교일부터 운영되며, 광남초는 새 학기부터 통학버스 승차장 안전 지도와 학생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등·하굣길 통학 안전은 학교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시설 보완과 통학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승차장 정비는 학생 통학 안전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한 모범 사례로, 지역사회 통학 환경 개선의 긍정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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