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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경기공유학교‘지역교육 협력’새 틀 연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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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미래교육협력지구 중심의 협력구조에서 공유학교로 중심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은 30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광주시와 함께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광주시–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협약’을 공식적으로 변경·확대하는 것으로, 경기형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교육 협력의 제도적 틀을 새롭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며, 지역 문화·예술·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지역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학습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변경된 협약서 주요 내용 공유,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협약 명칭을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광주시–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으로 변경하며, 학교 중심이 아닌 지역 협력 중심의 정책 방향 전환을 분명히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 연계 및 공동 활용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질 관리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경기공유학교를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광주시 산하기관과 지역 재단,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명시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시 지역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공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를 배움터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지역–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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