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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초 도전분교,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5.07.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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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고 선물까지... 아이들이 책에 빠졌다

여주 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교장 김선영)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전분교는 지난 6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고 낱말 퍼즐 맞추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중앙 현관에 우리나라 도시 관련 도서를 비치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책을 읽은 후 낱말 퍼즐을 완성하면 작은 선물도 제공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또한, 6월 18일에는 학생자치활동 시간에 전교생이 함께 자신이 읽은 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그림이나 문장으로 표현해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책갈피는 학생들이 독서 시간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특히 6월 23일부터는 자율적인 ‘5분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중간놀이,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스스로 선택한 책을 5분 동안 집중해 읽는다. 읽기가 끝난 후에는 룰렛 돌리기를 통해 소소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15분 이상 자발적으로 독서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학년 권○○ 학생은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여러 도시를 알게 되었고, 쉬는 시간에 책도 읽고 선물도 받아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3학년 홍○○ 학생도 “책을 잘 안 읽던 친구들도 책을 읽기 시작했고, 저도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읽게 되었다. 2학기에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도전분교장은 “처음엔 선물 때문에 책을 읽는 듯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독서가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고 있다는 걸 보고 놀랐다”며 “하루 5분의 힘을 다른 학교들도 꼭 체험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분교는 ‘5분 책읽기’ 프로그램을 2학기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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