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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전통 도자 문화 계승·발전 위해 ‘전통 가마 소성’ 지원한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3.02.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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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전통 가마 소성(燒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소성을 거쳐 제작된 작품의 경우,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다. 하지만 관리와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21회의 소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학교 등으로 최대 25곳을 모집한다. 등록 도예인의 3~5인 합동 소성, 신진작가, 여성작가, 신규 지원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자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일상 속 도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취미로 활동하는 도예 관련 동호회를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동호회의 경우 전통 가마 소성이 가능한 1명 이상의 도예인이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이천·여주 재단 행사장 내 전통 가마 시설 사용과 4.5t의 소성목을 1회 지원한다. 광주 전통 가마 사용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추후 개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신청은 사용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237@kocef.org), 팩스(031-887-8219) 또는 우편(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여주도자세상 사무동 8층 도자문화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팀(031-887-821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이 전통 분야 도예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통 가마 소성을 장려해 우리나라 전통 도자 문화를 계승·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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