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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 쌀값 폭락 속 여주 이천 쌀 수매가 갈팡질팡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2.09.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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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 여주조합법인 운영협의회 개최 21년 수매가 기준 동결 결정

이천시 조합장 협의회 2번째 오는 28일 개최 수매가 결정 미지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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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조합원들로부터 산물벼를 수매하고 있는 지역농협들이 사상 초유의 45년 만에 쌀값 폭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전국적인 최고의 미질과 브랜드를 자랑하는 대왕님표 여주 쌀과 임금님표 이천 쌀의 22년산 수매를 앞두고 최종 결정을 미룬 채 갈팡질팡 하고 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협의회(위원장 이호수 북내조합장. 이하 조합법인)는 지난 14일 오전 협의회를 개최하여 2022년 수매가를 2021년 기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최종 결정은 각 지역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합법인의 21년산 쌀 판매 부진과 과잉수매가를 적용하여 수매가는 대폭 상승한 반면 정작 대형 중간 유통상들이 수매가 인상분에 대한 차액을 20년 가격대로 동결하기로 결정 사실상 대왕님 표 여주 쌀은 수매가격 인상 폭만큼 적자판매로 일관하여 70억원대의 손실이 예상되어 결국 지분율에 따라 지역농협에서 보충정산을 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21년산 수매하여 쌀이 엄청난 금액의 적자로 인해 농협경영이 악화일로에 접어들어 있는데 불구하고 수매가를 동결한다는 것은 결국 내년에도 똑같은 적자 경영이 예상되어 있는데 누구를 위한 농협경영이라는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쌀 전업농이 아닌 일반 과수 채소 밭농사와 벼농사와 무관한 조합원들은 왜 쌀 전업농을 위해 희생이 되어야 하는가? 불만을 표출하면서 자칫 농협이 이로 인한 자본감식으로 이어져 최악의 경영 악화에 따른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이는 내년 조합장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운영이라고 주장하면서 조합장과 이를 승인한 이사 대의원들이 연대 책임져야 한다고 성토하면서 결산과 배당금을 지켜보면서 책임소재를 가리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면 이천시는 10개 농협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산물 벼 수매를 하여 이천남부통합라이스센터(장호원 설성 율면농협 운영)와 7개 농협별로 수매를 하여 자체 도정시설을 운영하면서 개별 판매 및 유통 운영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여주시 수매가 과잉결정으로 인하여 경쟁과 자존심 대결 있는 가운데 매년 수매가를 이천시 조합장 운영협의회에서 결정하고 있는데 오는 28일 운영협의회에서 22년산 수매가를 결정하기로 하였지만 사실상 동결을 주장하는 조합장들과 시장경쟁 논리에 맞는 수매가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신반의한 상태에서 이날 수매가 결정이 쉽사리 해결될 기미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5만t의 올해 격리량은 공공비축제가 도입된 지난 2005년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 중 역대 최대 물량으로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하락해 지난 15일 기준 20㎏당 4만725원까지 떨어졌다. 1년 전 5만4228원과 비교하면 24.9%가 하락한 것인데, 이는 지난 1977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폭으로 45년 만에 최대 낙폭 하락하였다./기동취재반 홍성찬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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