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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2.02.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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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PCR 관련 질병관리청 ‘지원’ 주장에 반박

 “뒤쳐지는 질병관리청 방역 행정 혁신하라” 쓴소리
  “긴급사용, 신기술 적용할 때 질병관리청 발목잡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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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현장PCR검사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입장에 반박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발표문 낭독과 질의응답으로 1시간가량 이어진 이 기자회견에서 이항진 시장은 지난 22일 중앙일보에서 여주시 현장PCR검사 성과를 사례로 들어 보도한 기사(“신기술 확산 가로막는 비과학적 방역행정 바꿔야”)의 토대가 된 질병관리청의 보도 설명 자료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따지며 이에 대한 여주시의 입장을 조목조목 밝혔다.
  여주시는 질병관리청이 배포한 보도 설명자료(2.22)의 종합의견에 “질병관리청이 현장PCR 확산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정확한 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현장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지원 중”이라고 했지만 이를 실제로 수행하는 여주시의 입장과 큰 차이를 드러냈다. 여주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2020년 1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현장PCR검사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의 ‘지원’ 주장에 반박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대한 질병관리청과 여주시의 입장을 주요 쟁점별로 도표로 정리해 보았다.
여주시는 지난 1년여 동안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현장PCR검사를 실시해 왔다. 기존 PCR검사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1~2시간 안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현장PCR검사법으로 여주시는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빠르게 회복해 지난해 고용·노동지표는 전국 최상위권이며, 고용률 상승률은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월 이항진 시장은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가진 오미크론 변이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여주의 현장PCR검사 사례를 설명한 바 있다. 또 지난 23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존 비인두도말 검체채취 방법은 통증을 유발하고 반복 검사하면 자칫 상처를 낼 수 있어 어린 학생들이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고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우려가 크다”며 "타액 기반 신속 PCR 검사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이항진 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가 취임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교육 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들겠다는 소박한 꿈이  코로나19로 사치이자 욕심이 되었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봐야 한다.”며 방역 행정의 혁신을 중앙정부와 질병청에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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