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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루’ 스프레이 낙서 문화재 훼손 발생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2.01.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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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경기도 지정문화재(도 문화재자료 제37호) ‘영월루(迎月樓)’ 10여 군데에 검정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낙서한 문화재 훼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30일 17시경 경기도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 결과, 영월루 초석, 기둥, 계단 뒷면, 2층마루 등 10여 군데에 걸쳐 낙서와 스프레이페인트, 신발, 뱃지 등 증거품이 현장에 남아있는 상태였다.
  여주시는 우선 증거품은 망실 우려가 있어 수거하였으며,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 CCTV 영상 확인 요청을 하였다. 이후 문화재보호법 절차에 따라 경기도에 보고하고 여주경찰서에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를 하였다.
  ‘영월루’는 원래 옛 여주관아의 정문으로, 1925년 당시 신현태 군수가 지금의 자리에 옮겨 세운 누각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인 문화재에 이러한 훼손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 면서 “문화재 특성상 훼손 복구를 위해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경기도와 협의하여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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