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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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선동초등학교(학교장 이순덕)는 3학년, 5학년, 참꽃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어촌청소년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교과와 자율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농어촌청소년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이동을 위한 45인승 버스비를 지원받아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남한산성을 직접 방문할 수 있었다.
 남한산성 행궁은 유사시에 임금이 임시로 머무르던 궁궐의 하나로, 병자호란 당시에는 임시 궁궐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남한산성 행궁을 돌아보며 책자와 그동안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행궁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직접 성곽에 올라 성곽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탐방을 통해 책에서만 머무르는 역사학습이 아닌, 직접 역사 속에 들어가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정보를 탐색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역사학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남한산성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성곽에 서니 내가 진짜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넓은 행궁을 돌아보며 치유되는 느낌이다.”라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선동초등학교 이순덕 교장은“선동초등학교는 코로나 상황에도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선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미래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교육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 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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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초등학교, 코로나 극복 남한산성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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