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영유아,학부모,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현장을 꿈꾸며


         박  명  호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1.어린이집 연합회장직을 맡으며
보육현장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그동안 보육현장에서 쌓았던 현장 경험과 고충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좀더 발전된 보육환경개선을 통해 행복한 보육현장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연합회를 대표하는 리더지만 위에서 지시하는 리더가 아니라 과 함께 어깨를 같이 걸고 더불어 발전하는 리더가 될것이며 따라서 기쁨은 기쁨대로 함께 나눌 것이고 어려운 일은 솔직하게 어려움을 말씀드릴 것이며 도움이 필요하면 당당하게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다. 또한 회원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천시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현재 어린이집의 어려운점
현재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지만 특히 보육교사의 수급과 운영 재정상의 어려움을 여러모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정부에서는 보육료를 동결했으나 상대적으로 원에서는 물가상승과 교사처우문제로 운영비는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점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합니다. 그러나 시설이나 교사의 처우에도 좀더 적극적인 이천시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보육교사 처우와 관련해서 요즘 문제가 대두되는것이 영유아보육법상 1일12시간 보육이 원칙이다 보니 원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주40시간 1일 8시간 근무가 법적 근로시간으로 규정되어 있어 12시간 보육원칙을 지키려면 시간외 근무나 대체인력이 필요하게되고 이에 따른 인건비가 발생하게 되나 현재 운영비(보육료,정부지원금)로는 충당할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3.회장으로서 연합회 운영계획
시설 유형별 특성을 감안하여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영유아보육사업에 전심전력을 다할수 있도록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각분과(국공립,민간,가정,직장,법인)별 당면과제와 애로사항 수렴후 건의)하고  자치단체에 건전안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관과 보육계가 파트너로서 신뢰감을 쌓아가며 정부의 좋은 정책은 앞장서서 홍보계도하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은 시정 개선되도록 해서 보육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보육인들이 안심하고 보육에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하여야하는데 그동안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지적됐던 회계처리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과, 교사에 대한 퇴직금, 연월차 사용 문제 등 노무분야에 대한 지식과 교육이 부족합니다.180여개의 시설로 구성된 연합회 사무실이 확보되지 못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어 우선 사무실 확보에 주력하고  회원 시설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을 통해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보육시설 운영이 되도록 연합회 차원의 교육과 홍보를 강화(부모교육/어린이날 행사/보육주간행사/원장 연수/보육인의 밤)등 올해의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무엇보다 학부모와 보육인들의 신뢰감을 형성하여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내집같은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4 하고 싶은말
오늘날 영유아들의 보육 문제는 현재가 아닌 장차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인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교육 분야입니다.현장의 많은 어린이집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은 미약한 조건에도 자신보다 어린이및 영유아 들에게 따듯한 사랑과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작은 관심이 큰 결실이 맺듯이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으로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이천시 보육현장의 미래를 계획하고 보육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영유아들이 행복을 느끼는 보육현장, 학부모가 신뢰하며 만족을 느끼는 보육현장, 보육에 종사하는 보육인이 생동감과 긍지를 갖는 보육현장을 만들어 학부모나 운영자 ,교직원들 모두가 행복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이고 시와 협조하여 다양한 보육정책 및 지원을 통하여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천 아린이집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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