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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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진솔 신철진
경기도 여주 거주  가나다시인
아시아문예 시인 등단  아송문학 회원 
한행문학, 문학광장 동인
제3회 전국 행시백일장 최우수상 수상(2018)


가혹한 불구덩이 참혹한 아비규환
나무를 불태우며 산림을 초토화해
다급히 대처해도 피해가 일파만파
라인을 파괴하며 상심을 키웁니다
마귀가 극악무도 화마로 돌변하여
바람과 건조특보 무섭게 성군작당
사라진 산천초목 폐허가 되었기에
아픔이 넘쳐나며 고통이 부지기수
자연이 불타면서 해악이 오만가지
차질이 엄청나기 희망이 사라져요
카키색 낙엽들이 불길을 부추기며
타버린 동식물로 난장판 아수라장
파탄난 생태계로 이재민 인산인해
하나씩 불타면서 절망을 뿌립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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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火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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