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사소한 일로 지나치지 마세요’주제 교육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고등학교에서 980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사소한 일로 지나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되고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조치로, 광주경찰서와 광주시청, 위드커리어 협업하여 데이트폭력·스토킹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데이트폭력스토킹 개념설명, 대처방법,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며, 지난 7. 7. 광수중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광주고, 경화EB고, 동원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하는 한편,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변종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데이트폭력·스토킹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드커리어 윤준상 대표는 “많은 광주시민 및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데이트폭력·스토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데이트폭력·스토킹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9580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주경찰서, 유관기관과 함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