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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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초등학교(교장 장재동) 학생 자치회가 지난 22일, “전교생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2일 시작된 전면등교를 기념하고 전교생들이 서로 인사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자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치 행사다.
학생자치회는 사전 토의를 통해 선정한 ‘전면등교 시작! 우리들의 행복도 시작!’이라는 문구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교문에 게시한 뒤 등교일 아침 응원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문 좌우에 일렬로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등교하는 학생들도 웃으며 함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캠페인의 마지막은 응원 선물 나눔이었다. 모든 학생이 태전초의 바른 인성 기르기 프로젝트인 ‘미인대칭(미소, 인사, 대화, 칭찬)’이 새겨진 종합장과 초콜릿을 나누어 받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치회 임원 A양은 “약 2년 만에 전면등교를 하니 학교생활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얼마 남지 않은 2학기를 선생님,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등굣길에 인사를 받은 학생들은 “교문에서 반겨주는 자치회 학생들을 보니 전면등교라는 실감이 들었다”며, “전면등교 첫날, 밝게 환영해 주니 기분이 좋았고 임원들에게 고마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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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초 학생자치회, “전교생 인사하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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