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암동 73억7200만원 연양동 8억1천만원 미술관 16억원 나대지 30억원
김부의장 시정질문 이항진시장 측근 부동산 개인돈이라면 사겠는가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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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그동안 공유재산을 각종 무리수를 강행 매입에 나서면서 높은 가격과 허술한 행정으로 일관 시장가격보다 턱없이 높은 가격으로 과다하게 책정 매입하여 시민들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논란이 날로 확산일로에 놓여 있다.
시민들에 따르면 이항진 여주시장이 취임 2주년에 자신의 뜻과 입맛대로 마음만 먹으면 최측근 소유부동산을 시세보다 훨씬 높은 비싼 가격으로 사주면서 부동산투기 특혜의혹을 주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필요 이상의 공유재산 매입에 나서면서 여주시 예산은 이시장의 쌈짓돈이라는 비난과 함께 시민들의 재산인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원성과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문제가 되고있는 하리시장 매입건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 각종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38억원에 경매가 중단된 하리 시장을 100억원에 매입을 강행하였고 이어서 뚜렸한 목표와 계획이 정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식 한양장 매입을 추진하여 처음에는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을 두 번째는 문화원시설을 세 번째는 관광객을 위한 유스호스텔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2개월에 계획을 3번씩 바꾸면서 우선 매입에 목적만을 세웠다.
이러한 매입추진 계획 아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문제의 한양장 여관은 지은지 31년된 노후 건물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2년 전 8억5천만원에 매매되었고 여주시는 무려 5억5천만원이 오른14억원에 매입 예정이며 이어서 여주시 청소년 유스호스텔 추진을 위해 연양동 8억1천만원 나대지 30억원 총 4필지(토지면적 6026㎡) 매입 추정가 52억원이 부지 매입을 하는데 소요 될 예산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일 오전 제46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자 부의장이 시정 질문과 추가 질문에서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주시 공유재산매입 건에 대해 부당성과 문제점을 강조하면서 이항진 시장과 설전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이날 김 부의장은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여주시의 공유재산 매입 과정이 철저한 분석과 계획이 결여된 체 즉흥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유재산 매입 관련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양장여관과 관련 5군데 부동산에 문의한 결과 최근 몇 년간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의견이라고 소개하면서 31년이나 된 노후된 한양장 숙박업소를 거의 2배 가까이 오른 이 부동산을 매입해야 할 이유와 한양장을 시장님께 처음 소개한 사람이 부동산업자십니까 아니면 시장님 지인이셨습니까 시장님 개인 돈이라면 그 건물 매입하시겠습니까? 라고 다그쳐 물었다.
이에 이시장은 관계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했지 저한테 직접적으로 소개과정 이런 건 없다.라고 일축했고 자신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해당 부서 과장이 한 것이라고 발뺌했다.
한편 이날 여주시가 공유재산 매입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하동 문화시설 활용을 위한 부지 매입 여주시니어클럽 및 오학 파출소 건립부지 매입 흥천도서관 신축을 통한 공유재산 취득 등 4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기동취재반 남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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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유재산 매입 시장 입맛대로 혈세 예산 쌈짓돈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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