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광남초등학교(교장 이강은)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스쿨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쿨팜 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광남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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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스쿨팜 체험은 본교 5학년 4반을 대상으로 총 2시간의 수업을 진행했다. 첫 시간은 교실에서 농업의 소중함과 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이론 설명과 퀴즈로 구성했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감자 캐기 실습을 진행했다.
야외 실습은 사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강조하고, 모기 방지약 구비, 긴 바지 지참 등으로 학생의 안전을 보장했다.
이날 처음 스쿨팜을 체험한 5학년 4반 학생들은 활동을 마친 다음,  “처음으로 직접 감자를 캐 보았는데 힘들었지만, 이 한 알의 감자가 얼마나 귀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수업을 진행한 5학년 4반 담임교사는 “도시 아이들의 특성상 감자꽃을 처음 봤다거나 감자를 캐는 경험이 처음이라는 학생도 많았다. 작은 먹거리 하나에도 많은 시간과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 그동안 별생각 없이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았을 것”이라며 “스쿨팜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남초등학교 교장(이강은)은 “광남초등학교는 스쿨팜에서 감자 외에도 땅콩, 옥수수, 콩, 고추, 가지, 오이, 상추, 바질, 민트, 해바라기 등 많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본교 학생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스쿨팜 체험 교실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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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초, 스쿨팜 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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