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고골초, 양평보릿고개 마을 ‘가을수확 농촌체험’ 프로그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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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초등학교(교장 임병일)는 25일, 용문 보릿고개마을에서 70여명의 전교생이 참여하여 ‘가을수확 농촌체험’활동을 가졌다고 26일 알려왔다.
이 행사는 살아있는 자연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옛 시절의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해보고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먹거리의 건강함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시골의 여유로움을 통하여 일상의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슬로푸드체험으로 반죽해 놓은 보리개떡, 쑥개떡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떡 만들기를 했다. 그 후 마을 안으로 들어가 직접 배를 수확하는 체험을 하고,  시골밥상으로 차려진 점심 비빔밥을 먹으며 농촌의 정겨운 식사문화도 배웠다.
 또한 오후에는 자연생태체험을 위해 트랙터 마차를 타고 숲으로 향했다.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숲 체험을 하며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으며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감자, 고구마 깨기 등은 많이 했는데 배 수확 체험은 처음이라며 직접 큰 것을 골라 따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일 교장(고골초)은“도심에서 자란 아이들이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것을 알고 정서함양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의 삶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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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초, 양평보릿고개 마을에서 가을 수확 농촌체험프로그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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