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고골초, 유치원 1~2학년 27일부터 첫 등교수업 시작  건강·안전하게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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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초(교장 임병일)는 27일 유치원과 1~2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등교수업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등교수업을 위해 지난주 실내외 방역소독 및 초미세 분무소독으로 학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현관 앞과 교실마다 1미터 거리두기를 유도하기 위한 스티커가 부착되었고, 급식실엔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었다.
  담임교사를 통해 등교전 학생건강자가진단으로 등교학생의 발열 상태 등을 확인했다. 교문을 들어선 학생들은 학교 건물로 들어가기 전 2미터 간격으로 줄을 서고, 현관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지나 학생들의 체온 측정이 끝난 후에야 교실로 들어설 수 있었다. 빛바랜 환영 문구가 붙은 1학년 교실에도 선생님이 아이들 자리마다 칸막이를 설치하여 책상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였다.
 등교수업으로 학생들은 화장실 학년군 지정 층 이용, 급식실 2회 나눠 실시, 시차 적용 등하교 등 생활수칙을 지키고 손씻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감염병예방 생활수칙을 마련하였다. 
87일만에 처음으로 등교한 1,2학년 학생들은 설레임과 긴장감 가득한 얼굴로 교실에 들어섰다. 그것도 잠시 이내 긴장감이 풀리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얼굴이 밝아졌다. 특별히 마스크 착용 및 거리유지, 손씻기, 개인물품 사용 등 학교생활수칙을 지키고 등교개학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거라고 다짐하며 학생들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임병일 교장(고골초)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등교수업을 위해 마스크와 체온계, 칸막이 등 방역장비를 최대한 확보해 왔으며, 등교수업 후에도 학생밀집도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레임과 긴장감 속에 치러진 첫 등교수업,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들은 건강과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앞으로도 등교수업이 원만히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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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초, 유치원 1~2학년 첫 등교수업 시작 ‘건강·안전하게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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