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주객이 전도된 황당한 동료의원 시정 질문 빌미 조목조목 반박
여주시의원 한정미.jpg
지난 5일 열린 제40회 여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의원인 한정미 시의원이 이항진시장에게 시정 질문에 나서면서 교육계획에 대한 질의를 하고 나서 여주 남한강 지역 3개보 처리계획에 대해 4대강 보 처리계획을 놓고 일부 극소수 시민들 간의 의견이 분분하고 그 정도가 심한 경우는 매우 우려되는 소문들까지 난무하고 있는데 혹시 상황을 알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주시장으로서의 입장과 환경운동가로서의 입장은 달라야 하고 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님의 여주 남한강 지역 3개 보 처리 계획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보’ 관련 질문을 하였고 이항진 시장의 답변 후 이어진 한의원의 추가 질문이 이어졌다.
한의원은 자신에 앞서 진행한 김영자 부의장이 장시간에 걸쳐 시장에게 질의한 내용 대부분을 짚어가며 사실여부를 물었고 김 부의장이 보 해체반대 이유에 대한 사례를 든 구체적인 내용까지 언급하며 도대체 납득이 안 가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말씀해 달라고 질문을 하였다.
이어서 김 부의장의 시정 질문 내용에 문제점을 제기 하는듯한 발언에 이어 6차례에 걸쳐 시장에게 김 부의장이 질의한 내용을 추가 질문했고, 이 과정에서 김영자 부의장의 이름을 수차례 거론해 동료의원의 시정 질문을 무색케 하고 시정 질문이 아닌 동료의원 흠 집 내기 식 안하무인격 주객이 전도된 질문으로 공직자들과 방청자들을 아연실색케 하였다는 관전평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에 이항진시장 역시 답변 드리기 굉장히 까다로운 말씀이신데 하면서 답변을 이어갔겠느냐는 탄식의 목소리가 드높은 실정이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여주시민들은 한의원에 대한 의원자질과 함량미달이라는 비난과 함께 도대체 여주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정 질문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분개를 하면서 차라리 동료의원 헐뜯기 질문으로 시정 질문을 바꿔야 한다면서 비아양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김영자부의장은 유일한 여주시 3선 여성 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당리당략과 정당을 떠나 행정집행부에 대해 바른 소리와 쓴 소리를 하여 시민들의 파수꾼 역할과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동취재반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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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안하무인 격 시정 질문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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