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엄태준 이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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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스스로 내가 주인이라는 믿음이 우선돼야 하며 그 믿음 속에서 시민을 대신할 수 있는 권한을 시민이 준 것이기 때문에 그 권한을 남용하거나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시민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으로 시장의 자격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1조 원에 육박하는 이천시 예산 편성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다. 현재 주민참여예산제를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에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위원회 구성에 있어 시장이 개입하는 것을 배제해 최대한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시장 참여를 제한하고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어 인사권과 관련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정한 인사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객관적 평가를 위해 다면평가제를  도입할 것이다.
우리 이천시민들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비관료 출신인 저를 시장으로 선택해 주셨다. 앞으로 이천시는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의 행복 구현을 최고 목표로 삼아 차별이나 편견 없는 시정을 펼치겠다. 이천의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중앙정부․경기도와 연계해 이천의 성장 기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
특히 시민이 주인인 만큼 언제든 어떤 일이든 당당히 요구해 달라. 시민의 공복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늘 시민과 함께 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히는 엄태준 이천시장.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플랫폼 구축은 물론 스마트 하우스, 스마트 도로, 스마트 도시 등 스마트 이천 구현을 위해 긴밀한 민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성장엔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을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 돌봄,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등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 혁신기술 개발에 이천시 R&D기금 조성 및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과 사회적 자본시장 조성을 통해 동등한 금융 접근성 보장 등을 위한 사회적 경제센터를 설립함과 동시에 ‘사회적경제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신속히 정비할 것이다. 이 외에도 화물 물류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 공영차고지를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과 벤처․창업을 전담하는 중소기업전담팀을 신설 할 것이다.
시민이 낸 혈세가 공평성을 토대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는 시민이 준 시정운영의 대행자로써 반드시 지켜야 할 대목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 이천시정’이라는 것을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단체 등 과 열린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실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

대담: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엄태준 이천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민선7기 엄시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이천시민들에게 올바른 능력평가와 검증 앞으로 정치일정과 계획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천시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이천시민들 24년 만에 비관료 출신 시장 선택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 행복 구현 최고 목표 삼아 차별이나 편견 없이 시민이 주인인 만큼 언제든 어떤 일이든 당당히 요구하면 시민의 공복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늘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펼칠 터
시장권한 읍․면․동 리․통장 새마을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이양해 주민자치시대 선도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직접 총괄 고용영향평가제 시행 양질일자리 창출할 터

1,시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민선7기 시장 취임 인사를 한다면?
우리 이천시민들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비관료 출신인 저를 시장으로 선택해 주셨다. 앞으로 이천시는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의 행복 구현을 최고 목표로 삼아 차별이나 편견 없는 시정을 펼치겠다. 이천의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중앙정부․경기도와 연계해 이천의 성장 기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 시민이 주인인 만큼 언제든 어떤 일이든 당당히 요구해 달라. 시민의 공복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늘 시민과 함께 하겠다.
2, 본격적인 4년간의 임기에 접어들었는데 앞으로 시정 목표와 방침를 밝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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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5대 정책과제를 정했다.
첫째, 주민자치시대를 열겠다. 이를 위해 시장의 권한을 읍․면․동과 리․통장, 새마을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에게 이양해 실질적인 주민자치시대를 열겠다.
둘째,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용을 실질화하겠다. 지금까지 형식적이었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 예산 심의위원을 선정할 때 시장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전문가를 참여시켜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다.
셋째, 지역 간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하겠다. 시내와 농촌 간 불균형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그동안 소외됐던 남부권역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넷째,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 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주민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 각 읍면의 전통 농촌마을과 아파트단지는 생활환경과 생활여건이 많이 다르다. 마을별로 서로 다른 생활환경과 여건을 감안해 마을 공동체별 맞춤형 지원을 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꼭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육아․보육․교육을 책임지는 이천시를 만들겠다. 육아, 보육, 교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젊은이들이 이천을 떠나고 있다. 우리 이천을 젊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겠다. 육아, 보육, 교육에 대한 투자는 이천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
3.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표방했다. 특별한 복안이 있다면?
시민들 스스로 내가 주인이라는 믿음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믿음 속에서 시민을 대신할 수 있는 권한을 시민이 준 것이기 때문에 그 권한을 남용하거나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시민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으로 시장의 자격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현재 1조 원에 육박하는 이천시 예산 편성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다. 현재 주민참여예산제를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에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위원회 구성에 있어 시장이 개입하는 것을 배제해 최대한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시장 참여를 제한하고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어 인사권과 관련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정한 인사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객관적 평가를 위해 다면평가제를  도입할 것이다.
4, 이천시의 도농 복합시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다면?
이천시 남부권인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은 상대적인 개발정체로 시민들의 피해의식의 골이 깊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한 이천 최남단 지역 거점개발지역 지정 및 장기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장호원의 오랜 숙제인 터미널 이전 문제를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반드시 개선할 것이다. 설성면은 성호호수 민간 관광인프라 민가 투자 유치와 함께 소규모산업단지 개발 타당성 조사를 추진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이어 율면은 주민들이 밭 작물 가공공장 유치를 요구하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 차원 공장 유치에 노력함과 동시에 진입도로 조속 개선, 이천시립노인병원 건설, 농촌 지역 보건지소의 확대, 농촌 1천 원 택시 도입, 홀몸 어르신 맞춤형 공동 홈 추진, 어르신 무상교통복지카드 도입, 이천남부권역의 응급구조 체계 확대, 농촌 지역 마을목욕탕 확대, 어르신 공동급식시설 설치 등 이천남부권역의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정책으로 저상버스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콜택시 확대, 장애인 교육 및 문화권 확대,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생활 환경 조성, 탈시설지원센터 설치 등 장애인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
5. 요즘 청년실업 등 고용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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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이천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어 관리함은 물론 시장이 직접 일자리 정책을 총괄하면서 주요 시책과 예산 사업에 대해 ‘고용영향평가제’를 시행할 것이다. 이어 청년구직 촉진수당제를 도입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들이 지방정부의 고용서비스 참여 등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설 경우 생계의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가 발주하는 용역 및 건설계약 등 ‘지역기업체 우선구매 조례’ 강화 시행 및 하도급계약 시 지역기업체를 우선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역기업 우선 구매제도를 도입할 것이다. 이 외에도 혁신기술 청년창업지원센터, ‘인생2모작 설계 센터’ 등을 설립해 원활한 청년 창업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6.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사회의 책임이다”며 보육환경 개선을 말씀하셨다. 어떤 정책을 펼칠건가?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아동 기준으로 4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만12세 이하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돌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 확충과 온종일 완전 돌봄체계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중고등학생이 자유학기제 기간 중 진로 탐색과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개인에 맞는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대안교육기관과 직업교육훈련 등의 교육비 지원을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7. 시민들 삶의 질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이천시 발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이 필요할 것 같다.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나?
이천시장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플랫폼 구축은 물론 스마트 하우스, 스마트 도로, 스마트 도시 등 스마트 이천 구현을 위해 긴밀한 민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성장엔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을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 돌봄,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등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 혁신기술 개발에 이천시 R&D기금 조성 및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과 사회적 자본시장 조성을 통해 동등한 금융 접근성 보장 등을 위한 사회적 경제센터를 설립함과 동시에 ‘사회적경제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신속히 정비할 것이다. 이 외에도 화물 물류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 공영차고지를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과 벤처․창업을 전담하는 중소기업전담팀을 신설 할 것이다.
8, 취임과 더불어 시민들 하나로신문 독자에게 당부 및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이 낸 혈세가 공평성을 토대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는 시민이 준 시정운영의 대행자로써 반드시 지켜야 할 대목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 이천시정’이라는 것을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단체 등 과 열린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실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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