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여주금사참외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막과 함께 막을 내렸다.
축제는 졸속과 아집 독선에 의한 매년 되풀이되는 식상한 참외축제이자 품바 야시장 축제라는 오명을 남긴 체 제11회 금사참외축제를 놓고 일반 관람객들과 주민들은 한결같은 품바야시장축제로 전락되었다는 평가가 대다수의견이라는 것이다.
물론 축제를 위해 금사면 기관 단체들이 오랜 기간 동안 봉사와 노력으로 인해 별 탈과 사고 없이 무사히 3일간의 축제일정을 소화하고 끝냈다는 점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
참외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매년 의혹이 제기되는 문제는 다름 아닌 단골 메뉴로 자리 잡은 일명 향토야시장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매년 축제 때마다 불법야시장 개설에 대한 뒷돈거래와 유착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것은 축제 예산이 턱 없이 모자란다는 이유를 내세워 이를 정당화 하여 왔으나 결국 축제 예산을 시와 도비를 대폭 상향 지원을 해줘도 프로그램이나 축제는 전혀 변함없이 초기단계와 전혀 다름없이 연례행사로 되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강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는 것이다.특히 축제를 추진하면서 금사면에 할당된 면민 공동수변자금을 전용하면서 여주시 보조금 1억원 도지원금 5천만원 도합1억5천만원과 참외농가 입점 부스비와 후원금으로 추진되어 오던 축제가 매년 기획에서 모든 행사가 판박이 되풀 식으로 추진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2016년도 축제당시 나름대로 공동수변자금을 유용하는 대신 각리별 먹거리 부스를 무료지원 해주어 해당 주민들에 의해 식당을 운영하거나 40만원을 받고 잇 권을 식당 업자에게 넘겨 입점하게 하였던 식당들이 올해는 입점을 포기하였고 마침내 부스를 채우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축제의 근본적인 목적과 목표는 상품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문제점으로 제시되는데 비해 추진위원회의 잘못된 판단과 진행으로 정작 축제장은 텅텅빈 상태에서 저가의 초청자들만이 관중 없는 맥 빠진 공연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또한 축제장보다 품바공연의 열풍으로 인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호황을 맞으면서 안전과 위생시설이 검증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각종 조리음식이 관람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사행심을 유도하는 게임장과  함께 곳곳에서 불법이 산재해 관람객의 안전과 이들 업소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한강으로 유입 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관할 행정기관은 강 건너  불경 식으로 방치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축제를 빌미를 하여 평상시 가격보다 턱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전국최고의 참외특산지인 성주참외와 가격이 2∼3배 비싼 가격과 함께 상품가치가 검증되지 않은 상품들의 맛과 질에서 떨어져 일반 시중 참외들과 경쟁력에서 뒤지고 있으며 이러한 여론이 지속되어 자칫 특산품인 금싸라기 참외가 앞으로 경쟁력을 잃고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점에서 근본대책 마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무작정 예산을 지원 할 것이 아니라 조건부 예산지원책으로 바꿔 축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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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참외축제 예산 조건부 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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