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전국적으로 지역농협 인사의 모범답안으로 자리매김 해와 그동안 타지 농협들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많은 호응을 받으며 나름대로 안착이 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2017년도의 정년퇴임2년을 앞두고 전보제한 해 오던 관례를 조합장인사협의회를 거쳐 전면 대 수술에 들어가 결국 4년 퇴임 전 전보 제한하는 방안으로 바꿔 사실상 1964년생까지 전보 인사의 숨통을 끊어 놓는 극약처방 식 인사로 결정되어 그동안 관례에 의해 2년 전보 대상 직원들의 지역 농협간의 인사교류에 결국 대 못질을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더욱이 이천 지역농협간의 유일한 인사 교류의 숨통마저 끊긴 상태에서 대상 직원들은 그야말로 불만과 근무의욕을 상실하며 망연자실한 지경에 놓여 있다는 표현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각 지역의 농협이 재정 상태나 손익분기점이 대동소이 하다면 인사교류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 할 이유가 없다고 하겠다.
하지만 지역 농협에 따라 재정상태와 손익 분기점에서 수익이 확연하게 차이 나는 시점에서 같은 조건과 같은 시기에 똑같은 업무를 하면서 정작 노동에 댓 가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면서 소위 직원들 간에 노른자위 농협을 선호하며 자리 보존을 하는데 혈안이 되겠는가를 인사권을 좌지우지 하는 조합장들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식의 어불성설로 막무가내 식 인사를 고집 할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평정대 한 인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란 점이다.
오죽하면 비교적 노른자위에 속한다는 이천 신둔 부발 농협에 낙점이 된 직원들은 로또에 당첨이 되었고 비교적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있는 설성 율면 장호원 대월 농협에 인사가 이뤄진 직원들에게는 아닌 밤중에 날 벼락 맞았다는 표현이 나왔는지 정녕 인사권을 뒤 흔드는 조합장들에게는 강 건너 불구경 식으로 남의 일만이 아닌 자신들의 일이란 점 명심해야 한다.
지난2월28일 발표된 2017년 인사에서 오죽하면 평생을 농협직원생활을 하다가 보궐선거로 입성한 장호원농협 조합장이 누구보다도 직원들의 심정을 잘 알면서도 이미 인사가 이뤄진 상태에서 자리이동까지 결정 인수인계 단계에서 엄청난 혼선과 비난을 자초하면서 인사수용 불가 방침을 정해 온통 이천지역농협을 인사 후유증 후폭풍으로 초유의 농협 업무공백과 공항상태에 이르게 했는지 조합장들은 면밀한 검토와 생각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물론 재정 압박상태의 농협들은 조합장과 직원들의 단지 경영마인드부족으로 발생하는 인위적인 사태가 아닌 농협의 근본적인 설립취지인 농민을 위한 농협이라는 구호가 무색하리만큼 그래도 그동안 농협수익의 일부분을 담당하던 이천 쌀로 인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던 것이 국내외의 쌀 소비량은 날로 급감하고 있는 반면 농업 기술은 첨단 과학 영농의 혜택으로 수확량이 늘어 급기야 쌀값이 폭락 그야말로 미운 오리새끼가 되면서 농협재정에 치명타가 되는 악순환의 연속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그동안 이천 지역 농협에서는 타 지역 농협들에 비해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은 타 지역 농협들에 비해 이천농협 조합장들의 지혜와 타협 대화를 통해 오늘날까지 농협간 교류인사가 한 몫 단단히 했다는 점 깊이 인식해야 할 것 이다.
이제 오는 13일이면 이천 지역농협의 성패를 좌우 할 수 있는 조합장인사업무협의회 대책 회의에서 최종 운명이 결정 될 전망이다. 부디 솔로몬의 지혜로 이 난국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고 조합장들의 현명한 근본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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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농협 인사 전면 재조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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